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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위장약 : 카베진 효능 / 후기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여러분 술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술자리도 많이 줄어들었겠지만...
또 그러면 그럴 수록 먹고 싶은게 술이잖아요?

저는 대학생 때는 4학년을 제외하고는 정말 술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술을 마시고 나면 꼭 오는 두 가지의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숙취와 속 쓰림...

숙취는 물이랑 상쾌환 먹으면 금방 낫는데,
속 쓰림 그러니까 위염 증상은 일상처럼 지내는 걸로는 낫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그럴 때마다 먹는 것이 바로 카베진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카베진S... 최근에는 카베진 알파가 출시되었답니다.

카베진은 양배추의 핵심 성분인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위장약입니다.

양배추는 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옛날부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양배추를 핵심 성분으로 이용하기 때문인지,

카베진은 일본에서 국민약으로 불릴 만큼 사랑 받고 있는 위장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유명해서 일본 여행 갈 때마다 사오는 것으로 유명했죠!
그러던 것이 한국에 수입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에 올린 것은 카베진 S인데요. 
이것이 원래 우리나라에만 수입되었던 버전이어서 일본 현지 제품과는 다르다는 말이 많았어요.
최근에 백종원 씨가 광고하는 카베진 알파는 일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현지 제품과 똑같은 제품입니다!

둘의 차이는
카베진 S : 급성 위통과 같은 증상에 빠르게 적용되는, 한국인 버전..?
카베진 알파 : 위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일상약 버전

이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술 먹을 때만 먹는 편이라 S도 효능이 좋았는데요.
그래도 새롭게 출시되었고, 현지 제품 그대로인 알파가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S 다 먹으면 다시 사려구요 :)

효능은
위염 증상, 그러니까 속 쓰림 혹은 위가 아픈 증상이 빠르게 낫습니다.
한 알이 양배추 한 통과 비슷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그 말이 진짜인 것이 실감이 될 정도로, '아 위염인가...?' 싶을 때 먹으면
하루나 이틀 안에 멀쩡한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물론 제가 아직 젊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예 안 먹으면 그러한 불편한 느낌을 꽤 오래 가져가는 편인, 허약한 체질입니다ㅠ) 
다만 먹었을 때는, 뭔가 싸~한 느낌이 들어서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탄산음료와는 절대 같이 먹지 말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 번에 한 알씩만 먹고요.

하루에 세 번 정도, 그러니까 하루에 세 알 정도를 섭취합니다.


가격은 큰 병(300정) : 30000원
작은 병(40정) : 8000원에 샀습니다.

 

큰 걸로 한 번 사두면 정말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속 아플 때, 약국 가셔서 카베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