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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3) : 잠재성에 배팅한다! 배당성장주 ETF, DGRO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DGRO입니다. DGRO는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의 약자로,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당성장주란, 최근 5년 동안 배당금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주식들이며 그럼에도 회사 수익의 75% 이하만 배당하는 주식들만을 포함합니다. 배당금이 오른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왜 회사 수익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한정해두었을까요? 그건 앞으로 배당금이 계속 유지가 가능한지에 대한 일종의 판단 요소로서 기능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배당을 퍼주게 되면, 앞으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저해된다고 생각한 것이죠. DGRO의 특징은 보수가 0.08%로 엄~청나게 싸다는 것입니다. 총 관..
미국 ETF(2) : 자산 배분의 마지노선, 미국 국채 ETF, TLT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TLT입니다. TLT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의 약자로, 블랙록에서 출시한 채권 중심 ETF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0년 이상의, 재무, 채권 ETF이며 흔히 우리가 “미국국채”라고 말할 때, 첫 번째로 떠올리는 ETF이기도 하죠. 현재 가격은 $153.94(한화 약 18만 7500원) 정도입니다. 연보수는 0.15%이며, 하루 평균 거래량은 15,208,055주이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33B로 한화로는 약 2조8천억원 정도됩니다. 어마어마하죠..? 듀레이션(Duration)은 17.98입니다. 여기서 Duration이란 채권의 투자 자금 평균 회수 기간을 의미하는 용어인데요. 20년 채권에 ..
미국 ETF(1) : 자산배분 귀찮을 땐? : AOR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ETF는 AOR입니다. AOR은 iShares Core Growth Allocation ETF의 약자로, 블랙록에서 출시한 자산배분 ETF 중에 시가총액이 가장 큰 ETF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자산배분"하면 떠올리는 주식과 채권의 '그 비율'인 6:4를 맞춰주는 ETF인데요. 매달 리밸런싱을 해주기 때문에, 이 ETF만 사면 별다른 고민 없이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계속 6:4로 유지하는 채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 주당 가격은 40.39달러, 원화로 49,000원 정도입니다. 연보수(Expense Ratio)는 0.25%로, 뱅가드의 ETF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네요. AOR이 투자하고 있는 자산(Assets Under Management)는 $1...
올웨더 포트폴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정의는 무엇인가? 각 웨더 상황에 대한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 종목들은 무엇인가? 그 근거는 무엇인가? 위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기 위해, 나 스스로 잊지 않기 위해, 단테님의 유튜브와 블로그의 내용을 인용, 참고하여 기록하려고 한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시장의 네 가지 상황을 4계절에 비유하여 각 상황에 모두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네 가지 상황을 나누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경제 성장 / 인플레이션 (기대보다) 높은가 / 낮은가 이 상황들에 대하여 위험을 25%씩 배분하여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위험 가능성을 동일하게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그래서 Risk-Parity Portfolio라고..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일론 머스크를 알게 된 건, 아마 아이언맨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릴 적 나는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보았다. 아마 그 때는 어릴 때라서 그런지, 아니면 배역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워낙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첫 느낌은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취업을 해야 할 나이가 된 지금 다시 만난 일론 머스크는 달랐다. 아이언맨은 개인의 매력이 강한 캐릭터라면, 일론 머스크는 그가 갖고 있는 꿈이, 그의 행동들이 보다 커다란 무언가를 향하고 있기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 일종의 경외감이 들었다. 일론 머스크, 페이팔의 창립자 중 한 명이며,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 등 전설적인 스타트업들의 CEO를..
컴활 1급 실기 2주만에 합격하기!!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이번에는 저번 컴활 1급 필기 후기에 이은 실기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컴활 1급 실기도 필기처럼 2주 공부하고 합격했습니다! 실기는 엑셀과 액세스의 활용도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각 과목당 45분 동안 시험을 보게 되고요. 두 과목 모두 70점을 넘어야합니다. 컴활 실기는 몇 개월은 잡아야한다. 상공회의소의 자존심이다. 그냥 2급을 따라. 이런 말들이 있을 정도로 컴활 실기에 대한 두려움의 소문들이 정말 많은데요. 시험 합격율은 약 15% 정도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과장된 공포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둘 다 70점을 넘긴다는 것이 좀 어려워보일 수도 있겠는데, 모의고사를 1~2번 정도 풀면 '아 이 정도가 70점 정도 되겠구나' 싶은 감이 오실거..
다크 호스 - 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 좋은 책을 찾던 중, 유튜버의 추천으로 알게 된 책이다. 다크호스(Dark Horse), 사람들이 으레 예측하는 1등마가 아닌, 갑자기 어둠(Dark) 속에서 뛰쳐나온 경주마(Horse)를 의미하는 말로, 책에서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큰 성과를 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다크호스가 되기 위한 매뉴얼이라고 소개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생각하는 다크호스의 핵심적인 특징은 무엇이 있는가? 그것은 '개개인성'이다. 아마도 '개인 적합성'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개개인성과 반대되는 말은, "기관"으로 회사나 사회와 같은 어떠한 틀이나 제약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 개개인성을 찾고, 개발하고, 적용시키는 많은 사례들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
구내염, 설염. 알보칠 X, 페리덱스 ok!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여러분 구내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많이 계신가요? 저는 교정을 하고 있고, 밥을 잘 안 먹는 편이어서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 순간 입 안에 구내염이 생기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간혹간혹 나를 몸부림치게 만드는 고통과 일주일 정도를 보내느냐, 아니면 알보칠을 바름으로써 지옥의 문에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느냐를 고민하는 몇 년의 세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보칠도 한 번 바른다고 낫지는 않길래,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봤더니 한 번만 바른다고 낫는 것이 아니라 바르고 하얀 점막이 떨어지면 다시 바르고 하는 과정을 적어도 1~2일은 해줘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 한 번 바를 때도 죽을 것처럼 아픈데 이걸 하루에 몇 번씩 며칠을 하라고?? 그런데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구내염이 또..